영화관 폐스크린 새활용 시제품 프로젝트 결과전
영화관 폐스크린 새활용 시제품 프로젝트 결과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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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까지 CGV전주효자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지역 내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과 가치에 소비하는 새활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전주시새활용센터(센터장 이은주) 다시봄이 ‘영화관 폐스크린’으로 제작한 새활용 시제품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31일까지 CGV전주효자 2층과 2월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2차 전시로 이어지는 ‘새활용 시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결과전시’에서다.

 ‘새활용 시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폐기물을 새활용 소재로 연구하고, 새활용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입주기업 1기(소리새김, 욱샘작업실, 늘솜공방)와 2기(프리데코, ㈜잇잇, 제로디렉션)가 참여해 폐기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기업의 특징이 담긴 시제품을 제작했다.

 수많은 영화의 추억이 담긴 폐스크린으로 제작한 새활용 스마트워치 스트랩, 벽걸이 수납함 등 실용적인 새활용 시제품 전시와 프로젝트 과정이 담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선호도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이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폐기물을 새활용하는 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새활용의 의미와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새활용 산업과 ESG 경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단체·기업에 새활용 협업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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