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귀재 교수 위증 교사 혐의’ 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 체포
검찰, ‘이귀재 교수 위증 교사 혐의’ 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 체포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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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이 이귀재 교수에게 허위 증언을 시킨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 A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서 교육감 재판 과정에서 이 교수에 접근해 폭행이 없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해달라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24일 서 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하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러나 이 교수는 지난달 19일 구속된 이후 ‘전북대 총장 선거에서 서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위증했다’며 서 교육감의 항소심을 앞두고 범행을 인정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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