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아동 자립 지원 후원금 전달
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아동 자립 지원 후원금 전달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4.0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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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에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을 통해 유족연금 수급아동 500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5만 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이 디딤씨앗통장에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이 10만원 매칭돼 매월 15만원이 적립된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 주거 마련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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