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 개최
한미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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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지난 15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한미는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지난 15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한미는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지난 15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출범한 NCG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역내에서의 확장억제를 제고키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다.

김태효 한국 국가안보실 1차장과 마허 비타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 및 국방정책 조정관이 이번 회의를 주최했고, 허태근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 부차관보가 협의를 주도했다.

한미 NSC, 국방, 외교, 정보, 군사당국 관계관들도 이번 회의에 참여했다.

미측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역량으로 뒷받침되는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이 확고함”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 및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될 수 없으며 미측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3차 NCG 회의는 한국에서 내년 여름에 개최될 예정이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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