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8일 오후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한미 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며, 인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자유민주주의 확대, 경제발전, 안보,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 국빈 방미을 계기로 한미 양국 정상이 합의한 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과 워싱턴 선언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태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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