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최병선 부회장(최치과 원장)이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7일 전북도체육회는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이자 전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기도 한 최병선 부회장이 ‘전북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달라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 체육회에 전달된 체육발전기금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거듭나는 데 소중히 쓰이게 된다.
도내 체육·교육계에 무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는 최 부회장은 특히 체육을 늘 곁에 두고 있다.
과거 한국산악회 부회장, 전북자전거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역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온 최 부회장은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도 체육회 최병선 부회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