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윤 대통령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1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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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전시관을 찾아 60년 무역의 발자취를 관람하며 방산 수출품 FA-50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전시관을 찾아 60년 무역의 발자취를 관람하며 방산 수출품 FA-50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윤 대통령이 주재한 2번째 민관군 합동회의다. 회의 종료 후 윤 대통령은 LIG넥스원으로 장소를 옮겨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금의 방산수출 성장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임을 강조한 뒤,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우주, AI,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이라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도 약속했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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