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6개 부처 장관 교체
윤 대통령 6개 부처 장관 교체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1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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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사진 윗줄 왼쪽)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사진 윗줄 왼쪽 두번째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2차관 등을 각각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사진 윗줄 왼쪽)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사진 윗줄 왼쪽 두번째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2차관 등을 각각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각각 기용했다.

신임장관 후보 중 3명이 여성으로 2기 내각에 사실상 여성 비율을 높이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재부장관을 포함한 대대적 개각은 사실상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출범을 뜻하는 것으로 이날 교체된 추경호 기재부, 원희룡 국토부, 이영 중기부 장관, 정황근 농식품부, 조승환 해수부장관 등은 내년 4월 총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심을 끌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 박진 외교부장관 등은 일단 이번 개각 명단에서 빠졌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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