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 발생
고창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 발생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3.1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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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소&nbsp;럼프스킨병 차단 방역 총력<br>
고창 해리면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했다.

전북도가 10일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93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 11월 29일 도내 2번째 발생 농장과 0.6km 떨어져 있으며, 정밀검사가 나올 때까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에서 사육중인 한우 93두를 살처분 하고 주변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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