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환경 창작공연 ‘지구빌-비상대책위원회’ 선보여
전주문화재단,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환경 창작공연 ‘지구빌-비상대책위원회’ 선보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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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11일 오후 3시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환경 창작공연 ‘지구빌-비상대책위원회’를 선보인다.

‘지구빌-비상대책위원회’는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2023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예술로GREEN전주’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공연·다원 분야 예술인 공모에 선정된 유현진 씨가 연출한 창작극이며, 배우 이중오, 오민혁, 정광익, 공성민, 김연재가 참여했다.

 공연은 점점 무너져가는 지구빌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대표 동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장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분리수거 게임, 지구를 지키는 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공연예술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전주시 일원에서 ‘예술로GREEN전주’ 공공예술도 진행될 예정이니, 예술을 통해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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