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 일본, 인도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International Art&Recipe 2023’전이 12일까지 교동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Recipe라는 말은 음식, 인생, 예술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방법론적 참고서라는 의미를 지닌다.
Art&Recipe는 한국 작가 9명, 일본 작가 4명, 인도 작가 4명 등 17명의 작가들이 예술적 방법론에 관한 화두를 작가 자신의 체질과 능력으로 풀어낸 작품 70여 점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다.
유종국 작가는 “이 전시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작품제작에 관한 방법론으로 보여줌으로써 예술작품이 어떻게 인간의 사고(思考)를 넓히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를 보여주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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