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앞장
완주경찰서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앞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3.09.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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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는 군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완주경찰서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의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경찰·완주군청·도로교통공단·교통전문 용역사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향후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녹색어머니회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상황에 맞는 방호울타리 보완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서는 보호구역 62개에 대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해 신호기 38개소, 안전표지 20개, 횡단보도 재도색 8개소 등 안전시설 정비를 시행했다.

 완주서는 교통사고 우려장소에 대해 국도 커브구간 신호교차로 인지성 및 마찰력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을 전면 및 부분 설치를 3개소(약 900m)에 완료했다.

 또 이서면 수현사사거리 횡단보도 전 방향 동시보행 신호로 변경해 차량 우회전시 차량과의 상충 감소 등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확보하였으며, 용진읍 초포다리로 고원식횡단보도를 정비해 오르막 경사면을 갈색포장으로 정비해 시인성을 향상시켜 차량감속을 유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완주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8일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 도로교통법 주요 사항인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을 교육하고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낮 스쿨존 내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봄철 모악산 상춘객 대상으로 교통안전 리플릿·홍보물품등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용진로컬푸드 방문 고객 대상 안전운전 당부 등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완주시니어클럽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등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5월 3일 (사)대한노인회 완주지회와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어 ▲어르신의 보행안전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교육·홍보 지원 및 자료 공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최우선 교통환경 구축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시 교통안전교육 병행 등을 협력하며, 전북교통문화연수원·전북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어르신 무료 인지지각능력 검사 및 안전운전 컨설팅 관련 대대적인 홍보로 어르신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또한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등 위험한 도로에서 사발이 등 농기계 발견시 위험한 도로를 벗어날때까지 후미에서 안전한 보호활동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안전한 이동서비스(후미 에스코트)를 제공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 특성상 노인층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다앙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엄중하게 단속하겠다”며 “완주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검토·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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