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 어버이날을 맞아 잔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 중부홀 행복관에서 전주시립예술극단(감독 구준호)이 진행하는 낭독 극 ‘대바람 소리’ 공연을 복지관 어르신과 복지센터 환우들 70여 분을 초청 위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어버이날 맞아 전주시립예술극단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하였다.
구준호 무대감독은 관람이 어려우산 어르신들을 찾아 공연함으로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했다.
김승현(가명·85)어르신은 “쉽게 찾아가 볼 수 없는 공연을 보여주신 시립극단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만족해 했다.
박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였고 복지센터어르신들의 건강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갖겠다고 했다.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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