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31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1일~1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양경숙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이병도 도의원,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및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심용현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경쟁 속에서 함께 땀 흘리는 경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삶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대 축전으로, 전라북도 배드민턴 동호인 565팀(1,13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