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 노인체육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7일 남원드래곤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 열렸다.
전라북도 노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노인골프협회가 주관, 전라북도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북 골프협회 단체회원 및 도내 거주 아마추어 노인 골퍼 등 15개 팀 60명이 참석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개인전 60대·70대 남·여에게 각각 시상식도 가졌다.
한광진 전라북도 노인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명한 하늘이 드높은 가을에 첫 대회를 치르는 만큼 설레이고 가슴 벅차다”며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소 다져온 가량을 발휘하고 실력을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골프대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매너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즐거운 라운딩을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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