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현충시설 - 대한의백
우리고장 현충시설 - 대한의백
  •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 승인 2021.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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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출신으로 피 끓는 애국충정을 가지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참전하여 공비들과 대항하다 전사하거나 향토대원으로 지역 치안을 유지하는 활동 중 산화하신 33인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충혼비이다.

전쟁 당시 북한의 패잔병들은 야음을 타고 주천면 일대 민가에 자주 출몰하여 살육과 약탈을 자행하였으며, 이들 공비들과 대항하며 싸우다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다.

이에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자랑스러운 호국용사들의 충혼을 기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의 업적을 이어 받아 미래의 뜻 깊은 나라사랑의 가르침으로 삼고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1968년 10월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산9-1에 이 비를 세웠다.

부지 496㎡에 높이 3.2m, 넓이 1.8㎡ 이며 2003년 5월 31일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인근 주천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관리중이며, 매년 6월 6일이면 이 곳에서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린다.

 ▲위치=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산9-1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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