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소외지역 학생 위한 진로 탐색 캠프 성과
전주기전대학, 소외지역 학생 위한 진로 탐색 캠프 성과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6.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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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도내 읍·면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체적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 탐색 캠프’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캠프 2회차로, 진안중 학생 40명과 총7시간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오전과 오후에 거쳐 본인이 희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또한 캠프에는 애완동물관리, 호텔제과제빵, 뷰티디자인과의 전공 교수가 직접 지도하여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전공관련 실무체험과 체계적 진로설계 전략수립을 도왔다. 특히 3D프린팅과 승마체험은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은 시외 지역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었다.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은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생한 진로설정을 전수받는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진안중 학생은 ”3D프린팅 교육을 받고 실생활과 이렇게 밀접한 영역인지 몰랐다. 이번 경험을 통해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겨서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덕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직무에 관심이 생겼다는 말을 전해 들어 매우 보람차다. 남은 3회차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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