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 침해 대책 촉구
군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 침해 대책 촉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5.03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희창)가 최근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 침해 발생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 침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일부 사회복지 기관장 등의 잘못된 행동으로 촉발된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전·현직 종사자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일부 사회복지기관들의 반인권적 조직운영은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행위인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권과 인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자성하고 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 및 권리옹호를 위한 실효적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사회복지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희창 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인 사회복지기관은 구성원간 상호 신뢰와 규범을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인의 인권 침해 방지는 물론 조직의 윤리와 도덕성을 강화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