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정부 탄소중립 2050 정책 부응
전북농협 정부 탄소중립 2050 정책 부응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4.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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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정부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범농협 차원의 대대적 동참을 다짐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경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와 각급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정부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범농협 차원의 대대적 동참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일, 나부터 실천하자”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권유했다.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은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수거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 ▲전자영수증 사용 ▲친환경제품 구매 ▲음식 남기지 않기 ▲쿨맵시, 온맵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이밖에, 지구를 구하는 슬기로운 저탄소생활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ESG 이행의 하나로 지난 1월 미세먼지 저감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한 축사 방취림 조성사업,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올해는 지구의 날 51주년이 되는 해로 도내 일선 시군 등과 협력을 강화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전북농협 전 임직원들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50년 탄소배출 제로는 오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줄이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 것을 골자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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