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 이하 사무소)는 코로나19 관련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 헌혈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전북 혈액 보유량은 4일분에 불과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헌혈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사무소는 의료현장 혈액 수급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직원 2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혈액원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주재우 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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