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전 행복 도시건설 ‘총력’
정읍시, 안전 행복 도시건설 ‘총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1.04.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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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서부산업도로 개통과 주요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 도시건설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하고, 짚라인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볼거리와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정읍시는 더욱 빨라지고 한층 촘촘해진 교통망을 구축, 교통지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서부산업도로(작은말고개-상동회관-상동주유소-달하다리) 1.6km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치고 4차선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과 사고 구간도 하나둘 해결하며 교통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6개소의 회전교차로(정읍IC 사거리, 영창아파트 오거리, 제2청사 앞 사거리, 상동주유소 사거리, 서초등학교 오거리, 신태인 지하차도 앞 사거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시민 안전 빈틈없게 안전한 행복 도시건설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북도 최초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며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시는 백세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생기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령인구 증가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17~2021년까지 총 163억원을 들여 연지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했다.

▲볼거리와 문화가 있는 도시 ‘도약’

시는 산내면 구절초 공원을 명실상부한 정읍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총 41억원을 들여 물 위를 걷는 듯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109m)를 설치하고, 탐방로 1.2km 구간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수려하고 청정한 옥정호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도입하기 위해 총 11억원을 투자해 짚라인도 설치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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