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농직불금(3780명) 수령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
고창군, 소농직불금(3780명) 수령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4.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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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지난해 소농직불금 수령농가에 한에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5일부터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에 있는 농·축협, 농협은행에서 받는다.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을 수 있으며 고창군 관내 3,780명이 대상이다.

방문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재난지원금처럼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 이용기간은 포인트로 받은 경우 지급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이다.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 반납된다.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업/공구, 연료 판매 등 제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바우처 지급대상자는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은 가능하고,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을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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