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호남중·고 동문장학회(총동창회장 하광용)는 매년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광용 총동창회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중·고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800만원 상당의 중·고 1학년 전체 학생의 학교체육복과 고교기숙사 학습용 컴퓨터 60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전부터 장학회는 매년 1억여 원의 동문장학금 및 물품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신입생 체육복까지 더하여 동문 선배의 마음 깊은 후배 사랑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자리에서 선배들의 따스한 마음을 기억하며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동문 선배의 당부와 함께 후배 학생들도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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