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추진
정읍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추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1.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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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곳곳에 쌓였던 각종 쓰레기와 도로변 등에 방치되어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4일은 정읍시청 전 공무원들이 정읍천 주변 산책로와 도로변, 녹지대, 하천변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속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불법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일 예정이며, 영농철 전 논밭에 산재해 있는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해 토양오염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시민들의 자율 정화활동 실천을 위해, 일제 대청소 기간 동안 자체 계획을 수립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정읍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내 집·내 상가 주변 청소하기 등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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