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요양병원 등 65세이상 AZ백신 접종 시작
고창군, 요양병원 등 65세이상 AZ백신 접종 시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3.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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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23일부터 만 65세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입원·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요양병원(455명)은 23일, 요양시설 (234명)은 30일부터 각각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요양병원에선 상근 의사가 예진 후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의 경우는 보건소 접종팀 등이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4월15일부터 고창군청소년수련관체육관에 ‘고창군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만 75세 이상 일반인,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에 대한 접종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예방접종시스템에 4월6일까지 등록 완료하고, 4월15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집단감염과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방역부담을 덜기 위해 코로나19예방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코로나19 대응요원 77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지난 11일 마쳤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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