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사장에 김춘진 전 의원 내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사장에 김춘진 전 의원 내정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3.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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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에 김춘진(부안·68) 전 국회의원이 내정돼 오는 15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청와대 인사검증 등 절차를 거쳐 12일 인사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내정 통보를 받았다. 김 사장은 13일 aT센터에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직원들과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3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김춘진 신임 사장은 정치적 뿐만 아니라 대외적 중량감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활동한 경험이 있어 농업계와의 인연도 깊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원래 설립목적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임기동안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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