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이웃 사랑 손길 이어져
군산지역 이웃 사랑 손길 이어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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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이사장 박상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덴탈마스크(MB필터 내장) 20만 장(2천40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군산시에 기탁했다.

 박상배 이사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우진, 최정희)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제공하고 있는 반찬가게 열무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열무 반찬가게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했으며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노, 전성호)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문화상품권과 운동화 등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리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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