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들이 직접 군산시 민원 담당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
군산시는 조직 내 친절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직원간 공감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추천 ‘2021년 민원담당 친절 공무원’ 제도를 도입, 시행할 방침이다.
선발대상은 시민 감동을 위해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편익 증진과 민원행정제도 개선 등 감동행정을 구현하는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청사 내 비치한 칭찬엽서, 편지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민원담당 친절공무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선발인원 제한은 없다.
추천된 민원담당 친절공무원은 적격 심의를 통해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진정한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한 자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친절 공무원 선발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며 모든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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