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실내체육시설’ 방역체계 긴급 현장점검
전춘성 진안군수, ‘실내체육시설’ 방역체계 긴급 현장점검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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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실내체육시설 방역체계 관련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실내체육시설 방역체계 관련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17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관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체계 및 운영사항을 시설물별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실내체육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 출입명부 관리 미흡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며 관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방역 관리 강화 차원에서 긴급하게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골프 연습장, 군민체육센터 헬스장, 국궁장, 문예체육회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이며 이용객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군수는 실내 체육시설 운영 관계자들에게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라 시설별 위험요인을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 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군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이와 관련 공공 실내체육시설 이외에도 민간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11개소에 대하여 19일까지 시설별 위험요인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음식 섭취 금지는 물론 실내시설 거리 두기 지침(4㎡ 당 1명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여부이며, 철저한 점검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철저히 준수해 개인의 건강을 위한 운동 활동이 감염 피해를 야기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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