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공외교단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가져
전라북도공공외교단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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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6일 오후 2시도민의 국제역량 강화 및도내 개최 국제행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2021 전라북도 공공외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공공외교단의 목적, 활동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등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외교단은 통·번역팀 84명, 글로벌 공공외교지원팀 28명으로 전체 112명이며, 대학생, 직장인, 주부, 퇴직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구성되어있다.

 통·번역팀은 전라북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통역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센터에서 발간하는 홍보잡지의 번역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공공외교지원팀은 전라북도 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운영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이 종료된 후에는 정기종 전 주카타르대한민국 대사와 함께 ‘공공외교, 국제교류 및 글로벌 매너의 이해’를 주제로 1차 포럼을 진행했다.

 앞으로 센터는 공공외교단원들에게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와 관련된 포럼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2023 세계잼버리 대회, 2023 아․태 마스터즈 대회 등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행사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 공공외교단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도민의 국제역량을 강화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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