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에 후원 잇따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에 후원 잇따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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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나눔 캠페인과 근로장애인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금·품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십시일반 한 숟가락의 정성이 보태진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봉면 최승훈 씨가 쌀 10㎏ 25포, 믿음부동산 오재선, 금만건축사 류충렬 대표가 성금 각 100만 원, (유)유진건설 30만원, 검산동 한상훈 씨 21만원 등 총 350만 원의 후원금·품이 이어져 근로장애인 30명에게 설명절 쌀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조동 100평 증축으로 확보된 공간에 근로장애인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해 전신안마기, 종아리, 눈마사지기 등을 구입 근로장애인들의 쉼과 회복을 위한 휴게공간과 물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오재선 후원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장애인들을 보면 오히려 힘을 얻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힘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닥친 일을 능히 해낸다. 제 몫을 다해낸다’라는 해내리 의지를 가지고 근로장애인 30명이 해내리 물티슈 1매, 10매, 20매, 30매, 72매, 80매 등 6종을 생산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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