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송하진 전북도지사 “언론 환경 변화 신속 대응, 전북 발전 동반자 역할 최선”
[창간] 송하진 전북도지사 “언론 환경 변화 신속 대응, 전북 발전 동반자 역할 최선”
  • .
  • 승인 2020.11.19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창간 32주년 축사

 전북도민일보 창간 32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민이 주인, 도민이 기자, 도민이 독자’인 언론을 위해 달려 온 지난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언론민주화 이후 지역신문 사상 처음으로 도민주 공모방식으로 창간한 신문입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전북도민일보는 도민을 위한 신문이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지켜왔습니다. 동시에 인터넷신문과 모바일 웹, 스마트폰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지형에도 대응해왔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언론을 넘어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있습니다. 친절봉사대상, 전북교육대상, 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과 신춘문예, 미스변산선발대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발전의 핵심동력인 전북혁신도시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발전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는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바이러스 위기 극복 뿐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발전 전략인 지역균형뉴딜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자동차, 수소산업과 농생명산업 등을 육성하여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공항과 항만, 철도 등 교통트라이포트 구축이 본격화되고 내부개발이 시작된 새만금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위기일 때 더욱 저력을 발휘하는 우리 도민과 함께라면 전라북도는 희망으로 가득 찬 생태문명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전북도민일보가 그 길 위에서 통찰력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32주년을 축하하며, 전북도민일보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0.11.22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