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육군 예비군 지휘관 대상 교육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육군 예비군 지휘관 대상 교육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8.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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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3일~6일까지 전북지사 강당에서 육군예비군 지휘관 대상 안전관리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예비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AED)의 사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드레싱과 붕대 사용법, 심리적 응급처치(PFA) 등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된다.

 적십자사는 교육 진행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교육장 방역과 생활방역수칙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생 간 거리두기, 가림판 설치,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등 교육장 방역 준비와 해외방문 이력 등, 3~4일 내 증상(발열, 기침, 가래 등)이 없는 경우만 교육에 참석시키고 발열 체크, 일일 체온 기록(1일 2회)을 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최동욱 강사와 정진아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응급치법과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안전관리자 과정을 수료한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안전을 잘 지켜주고,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늘 보고 배운 것들을 잘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학생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국민건강,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63)280-5842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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