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검도교실 진행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검도교실 진행
  • 조정근
  • 승인 2019.1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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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취미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검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검도교실은 전주시 호송동에서 검도관을 운영하는 손방노 관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의 체력단련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도교실은 진행에 필요한 도복과 죽도 모두 손방노 관장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손방노 관장은 “검도는 신체발달과 정신수련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발달장애인분들이 좀 더 검도를 쉽게 접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도교실에 참여 중인 정모씨는 “처음 접해본 운동이라서 조금은 어색했지만, 지금은 죽도를 다루는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검도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 검도교실 프로그램은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복지관 서비스운영팀(063-901-6160)에 문의하면 된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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