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전라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는 독립선언서 손글씨 쓰기를 한 후 책으로 편찬할 예정이다.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이 지난 8월 12일 전라북도청 접견실에서 있었다. 출정식에는 이강안 광복회전라북도지부장과 김만성 대의원, 오인탁 광복회전주시지회장이 함께했다. 출정식에서 송하진 지사의 이어쓰기에 이어서 19명의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9월 17일 광복회전라북도지부는 전라북도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님과 광복회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 되었으며, 광복회원과 도내 기초단체 및 각급 학교, 시민단체 등이 참여 10월 중순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내 101개 기관에서 19명씩 참여하고, 도민 1,919명이 동참하고 전주 한지를 활용한 전통 고서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필사책자는 전라북도 내 박물관에 기증 전시하여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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