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농촌활력화 대학 체험 교육
임실군 농업농촌활력화 대학 체험 교육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4.07.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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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관내 귀농귀촌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6개 민간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2기 농업농촌활력화대학'을 삼계면 학정마을 체험관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올해는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첫날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이란 주제로 임경수 박사로부터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날은 옥천살림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로컬푸드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에 참석한 교육대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와 지역활성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단체는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농민단체협의회, 마을가꾸기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행복마을협의회 등이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매년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이들 단체들을 중심으로, 현재 침체된 우리 농촌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며 "더 나아가 실행조직으로 민간주도 운영방식의 중간지원조직인 '농업농촌활력센터'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농업농촌활력센터가 구축되면, 민선6기 농정의 주안점인 지역농가 절대다수의 영세소농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종 공동체사업을 발굴,지원할 수가 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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