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안전체험센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박연수 소방방제청장을 비롯한 정세균 국회의원, 강완묵 임실군수, 소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읍 이도리 현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119 안전체험센터는 오는 2012년 8월중 개관 계획으로 총 사업비 221억원을 들여 9만8천154㎡ 부지에 20개의 체험시설이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안전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극기체험시설과 소방관, 구급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전문인 교육시설인 화재진압, 산악구조, 응급구조훈련장 등도 건립된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119안전체험센터를 각고의 노력끝에 유치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낙후된 임실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