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월 중앙공모사업 100% 선정
道, 3월 중앙공모사업 100% 선정
  • 장정철
  • 승인 2011.04.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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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3월에 실시한 중앙공모사업에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6개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총 15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식경제부 소관사업인 LED 농생명 융합기술개발 및 시스템 기반 구축사업(250억)을 포함해 15개 사업전체가 선정돼 국비 279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공모사업에 대비해 도에서 체계적인 전략과 대응논리를 개발한데 따른 것으로 평가되며 연초에 도, 시·군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사업 대응지침 교육 등 준비를 했다.

특히 각 실·국별로 소관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민생일자리본부(사회적기업 협동화단지 조성사업 등 2건, 2억3천만원) 전략산업국 소관(LED농생명융합소재기술개발 기반 구축 등 7건 270억)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소외계층 사회문화예술교육 등 5건, 4억7천500만원) 복지여성보건국 소관(야간공휴일 응급실 진료시범사업 1건 1억8천만원) 등이다.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지경부 사업인 “LED 농생명 융합기술개발 및 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은 2015년까지 국비 250억, 지방비 50억, 민자 25억 등 325억원을 투입, LED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기한다.

또 노동부에서 선정한 “사회적기업 협동화단지 설립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사회적기업 협동화단지를 조성,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고급기술 및 연구개발인력을 양성,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노홍석 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각 부처에서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시 공모사업에 대한 동향파악, 부처별 인적네크워크 공조체제를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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