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올해 2월 2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사무소를 과천시에 두고 출범 하였으며,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완료시 익산시(산업단지 內)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국내외 식품기업?기관 투자유치 및 홍보,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업무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참여기업?기관 지원업무, 대외협력 및 교류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유정복 장관은 “지원센터 공식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 박종국 이사장은 “국내외 선도 식품기업의 유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15년까지 총5,535억원(민자 3,285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150여개의 식품기업?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R&D?수출 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9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4조원에 22천명의 일자리 창출(‘08.12 산업연구원 자료)은 물론,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어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하대성기자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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