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결혼이민자가정 정착지원 교육
고창군 결혼이민자가정 정착지원 교육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4.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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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참사랑국제가정센터와 공동으로 결혼이민자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결혼이민자가정 정착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한국폴리텍Ⅴ대학 고창캠퍼스에서 이민자 여성 30여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정착지원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가족통합 교육, 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먼저 한국에 정착한 이민자를 대상으로 자국민을 위한 상담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도 추진한다.

현재 고창군에 이주한 결혼이민자는 8개국 230여 가구이며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각 국가별 선임자를 대상으로 상담지도사를 양성해 자국 이민자의 어려움을 돕고 빠른 사회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은 결혼이민자 가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방문 한글교육 및 아동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공무원과 일대일 자매결연 등 든든한 후원인(이웃사촌만들기)제도를 추진, 이민자들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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