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기센터, 볍씨 종자소독 당부
정읍농기센터, 볍씨 종자소독 당부
  • 김호일
  • 승인 2008.04.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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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볍씨를 담그기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종자소독은 살균제와 살충제로 동시에 소독을 하되 소독 요령은 물 20ℓ 1말당 볍씨는 10kg을 살균제는 2천배액(10㎖)를 넣고 살충제는 1천배액(20㎖)를 넣어 24시간에서 48시간 소독을 하면 된다.

소독시 가급적 물의 온도를 30℃ 정도에서 소독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의 모내기 최적기는 6월 1일로 5월 25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 저온피해를 받지 않고 생육이 좋아 품질도 향상된다.

이에 따라 기술센터는 이같은 이앙시기에 맞게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도 시기에 맞게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를 볍씨소독 관련 농업인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볍씨 소독과 함께 토양개량제 철저사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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