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움직이는 복지상담실 운영
정읍 움직이는 복지상담실 운영
  • 김호일
  • 승인 2008.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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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지역 면사무소가 고령의 노인들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옹동면사무소(면장 윤삼기)가 화제의 현장으로 이곳에서는 영농기가 시작되는 지난달부터 고령화 사회의 농촌현실을 감안,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으로 마련된 지난달말에는 척천경로당을 찾아 상담활동과 함께 옹동면 의용소방대 기증한 양곡 20㎏기준 1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정보 이용에 소외되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기초노령연금 2차 확대시행 및 신청 시범 접수에서부터 시정소식 및 복지시책 안내, 주민불편 건의사항 수렴, 복지민원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면장은 이처럼 주민들이 호응을 보임에 따라 매월 1∼2 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상담실을 운영, 주민과의 열린 대화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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