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전북지역 팬클럽 ‘탁전사’가 1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50개(2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탁전사에서 지원한 희망꾸러미에는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식료품과 반찬 등이 담겼다.
탁전사는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에 맞춰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선행을 결심했다.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탁전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뜻있는 일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내 취약계층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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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