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전통시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 상습정체구간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국민들에게 재난상황의 골든타임 개념 및 소방출동차량 양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재·구조·구급상황 시 1분 1초는 생명을 살리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기에 출동하는 소방차가 있다면 길 터주기를 실천해야 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소방대원 14명과 차량 5대가 참여해 봉동읍 상가밀집지역, 주택단지 등 상습정체구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긴급 출동훈련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함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국민적 공감대 형성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방송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소방차량 길 터주기에 대한 의식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여 재난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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