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름 딸기 실증 시범사업 펼친다
무주군, 여름 딸기 실증 시범사업 펼친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5.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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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내육성 딸기 실증 시범사업
무주군 국내육성 딸기 실증 시범사업

 무주군이 고품질의 여름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산악권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한 틈새 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1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들여 무풍면 일원에 2,000㎡ 가량의 여름 딸기 국내육성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여름 딸기 정식 후 병해충 방제요령 및 개화기 수정 관리와 PLS 기준(농약허용 기준) 이행을 점검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무주 고랭지 지역을 이용한 지역 특산품인 여름 딸기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품종 실증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확대 추진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관내 여름 딸기는 4.7ha 규모로 16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SPC(식품회사), GFS(유통회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데코레이션용 및 제과 제빵용으로 출하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물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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