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가지 가로화단 및 꽃화분(시청로 등 18개 노선 295개)에 산파첸스, 폐츄니아 등 초여름꽃 7만본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뜻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남원시는 시 양묘장에서 초여름꽃 10만본을 생산해 약 3만본 정도를 읍면동 11개소에 배부해 마을 꽃길을 조성하고 각 기관은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에 활용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와 더불어 시가지 녹지대(요천로 외 12개 노선 91,590㎡) 예·제초 및 가로수 정비작업을 실시해 도로변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에게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남원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의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생산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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