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2일 보절중학교에 2021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119청소년단 발대식은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 안전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단체이다.
119청소년단은 소방관 감사카드 및 행복나눔 125 편지쓰기, 119체험교육, 119동요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안전을 실천하고 배우게 된다.
지난해 전라북도 청소년단은 53개대 1,175명이 활동했고 남원소방서는 유치원 2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1개 등 총 4개의 119청소년단이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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