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군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5.1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청년 특화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선정으로 4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 일자리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쳐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핵심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의 일자리 발굴과 지원이다.

시는 ‘군산 대형수송·건설기계 정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군산 상용차·건설기계 정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표로 관내 고등학교,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상용차·건설기계 산업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

사업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지역 청년 54명이다.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등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고용프로그램과 자동차 정비·건설기계 정비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고용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격취득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한 청년에게 월 50만 원 이내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한유자 과장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