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이소열)은 안전한 배수갑문 운영을 위해 새만금 가력배수갑문 및 신시 배수갑문 주·야간 감시통제시스템을 강화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환경부 2단계 수질종합평가 결과와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배수갑문 개방시간을 확대 의결한 이후, 1일 1회(주간)에서 1일 2회(주·야간)로 확대 운영 중인 가운데 레이더 영상분석 및 좌표 연동시스템을 설치해 더욱 안전한 감시통제시스템을 강화하게 된 것이다.
이번 주·야간 통제시스템 강화로 기존 원뿔형 경계구역에서 다각형 경계구역으로 확대 보완되었으며 좌표 연동시스템도 탑재하여 배수갑문 주변을 더욱 촘촘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수갑문 주변 안전시설은 레이더 4개소 및 CCTV 21개 외에도 등 부표, 경광등, 확성기, 안전표지판등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주변은 수상레저활동금지, 낚시금지, 불법조업 신고 단속,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돼 있으며 자세한 배수갑문 운영계획 및 위험구역, 출입통제구역은 새만금홍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