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제41회 전통공예명품전 개최
국립무형유산원, 제41회 전통공예명품전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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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1회 전통공예명품전’이 12일부터 2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를 비롯한 전통공예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우리 공예 기술을 잇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멋을 널리 알려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다양한 종목의 다채로운 작품 10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소목, 도자, 섬유, 악기, 회화 등 각 분야에서 명품의 반열에 오른 우리 공예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쓰임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공예품에서부터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겸비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의 도래에도 손끝으로 완성되는 명작의 유일함, 그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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